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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
원성희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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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문안교회에 우리 교회음악교육원을 개설한 지 만4년 동안 <교회음악소식>지를 발행하면서 어느덧 50호를 내보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았다면 이 일을 감당하지 못하였을 것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1998년 4월, 첫 호를 발간할 때부터 떨리는 마음으로 한달 한달 소식지를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이 일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초대 이사장 오장은 장로님과 처음 <교회음악소식>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시고 많은 도움을 주신 서원석 장로님, 새나리 성가대원들 - 창간호부터 지금까지 매월 모여서 발송작업을 해주심 - 과 여러 실행위원(특히 첫 디자인 작업을 맡아주신 이형수 집사님), 매달 무거운 우편물을 우체국에 가져다 주시는 장석주 집사님, 그리고 글을 부탁하면 바쁜 시간을 내서 기꺼이 준비하시고 보내주시는 여러 목사님들, 교수님들을 교회음악인들이 볼만한 소식지가 되도록 해주신 것을 감사하면서 늘 마음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우리 간사들과 신광인쇄사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보냅니다. 마지막으로 <교회음악소식>지를 애독하시는 분 하나 하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지켜보고 격려해 주시고, 말씀을 아끼지 않고 좋은 의견을 나눠주시는 것은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보다 유익한 소식지, 더욱 많은 분들에게 필요한 소식지가 되도록 열심히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 일과 교회음악인 모두가 하는 일처럼 다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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